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 종료

지난 20년간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던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이 시추까지 이어지지 못한 채 정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2000년대 초반 동해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다량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정부에서 개발사업단을 운영해왔지만, 경제성이 없어 사업단이 해체됐다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던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이 25년 말일 최종 해산했다

사업단의 기관들은 해산 보고까지 마쳤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저온, 고압하에서 물과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얼음 모양의 고체상태 화합물이다.
메탄하이드레이트가 가장 흔한 가스하이드레이트로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메탄하이드레이트로 부르기도 한다.

얼음 결정에 불을 붙이면 타오르는 특징 때문에 ‘불타는 얼음’으로도 불린다

1㎥당 부피보다 170배(170㎥) 많은 천연가스가 농축돼 있어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가스하이드레이트에서 메탄 가스를 뽑아내면 도시가스(LNG), 발전용 연료, 산업용 연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2000~2004년 당시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 가능성을 확인했고,

2005년에는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개발·시추에 힘을 실어줬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년간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에는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생산이 무기한 연기됐다

가스하이드레이트 시험생산을 연기한 자세한 이유는 동해 울릉분지에 부존되어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가 광범위하게 산재되어 있어 개발에 불리하며, 시뮬레이션 결과 시추선상에서 가스 생산을 확인할 정도의 생산량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며,
시추공 안정성과 천연가스 유동, 최적 해리기술 등 시험생산에 필요한 현장 작업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결과이다. 이와 더불어 셰일가스를 비롯한 비전통 에너지자원의 개발로 대내외 환경 변화도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나도 어디서 미래 에너지원이라고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생산이 연기됐다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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