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04

얼마 전에 학교에 어떤 사람들이 왔다.

고등학생이었는데, 우리 학교 선배라고 한다.

각각 외대부고, 민사고, 이화외고였는데, 와서 그(들)의 학교에 대해 말해줬다.

무엇 때문에 왔는진 모르겠지만 난 셋 다 들었다.

그 중 처음 두 개는 그다지 재밌는 일이 없었는데, 마지막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중간에 들어가서 듣기 시작했다. 내용은 학교 위치는 어딘지, 분위긴 어떤지, 과목은 어떤지 등이었다.

그러는 중에 나는 도덕에 c가 있는데 갈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당황하다가 가능하다고 말해줬다.

왜인지는 끝난 다음에 알았는데 선생님과 대화하던 중 성적과 관계없이 난 못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화외국어고등학교인줄 알고 갈 수 있을지 열심히 생각했지만 거기가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라는 것이다.

정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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