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사이언스
링크 :https://www.dongascience.com/ko/news/77398
요약 : 참치나 백상아리처럼 체온을 해수보다 높게 유지하는 어류를 ‘중온성 어류’라 부른다
혈관 속 열교환 구조 덕분에 더 빠르게 헤엄치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어 먹이를 잘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바로 엄청나게 쓰이는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많은 먹이를 필요로 한다는 것과, 신체 과부하로 인해 오르는 체온을 식혀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수의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중온성 어류가 체온을 내리는게 더 어렵다. 이는 여름날 더운데 실외에 나가는 우리를 상상해보면 될 듯 하다. 몸집이 클수록 이 문제는 심각해지는데, 몸의 심부와 피부 사이의 거리가 멀어 작은 몸집의 물고기보다 배출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1톤 무게의 중온성 어류는 해수온도가 17도 아래로 떨어지면 체온을 식히기 어렵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느리게 헤엄치거나 차가운 깊은 바다로 내려가서 살아야 한다. 지구온난화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면 중온성 어류가 체온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바다가 극지방 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실제 우리가 편하게 마트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참치가 멸종되어 먹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생각 : “지구온난화가 와도 지구는 멀쩡해, 지구상의 생물들이 다 죽어서 그렇지“라는 말이 생각났다. 참치 같은 중온성 어류가 먼저 멸종할 뿐 결국 인간도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이 커졌다.